[현장] KT, 8만원대 5G ‘무제한’ 요금제 출시...5G 시장 1등 선언
[현장] KT, 8만원대 5G ‘무제한’ 요금제 출시...5G 시장 1등 선언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4.02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KT의 5G 서비스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민섭 기자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이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KT의 5G 서비스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민섭 기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가 일상을 180도 바꿀 수 있는 5G 서비스와 슈퍼플랜을 포함한 4종의 5G 요금제를 공개했다.

KT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KT 5G 슈퍼플랜’ 출시를 공식화했다.

슈퍼플랜은 ▲베이직 ▲스페셜 ▲프리미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세 요금제 모두 속도 제한 없이 데이터가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또한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 185개국에서 로밍 데이터 무제한 혜택도 마련했다. 기존 ▲데이터 선택과 ▲데이터ON 요금제 등과 같이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도 기본 제공된다.

슈퍼플랜 베이직은 월정액 8만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데이터ON 프리미엄’ 대비 9000원 더 저렴한 가격이다. 또 해외에서도 데이터 로밍을 통해 최대 100K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스페셜과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비롯해 월 최대 8만8000원 상당의 VVIP 멤버십과 45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요금제의 경우 해외에서도 최대 3Mbps의 속도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현진 KT 5G사업부문장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 5G 요금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민섭 기자
박현진 KT 5G사업부문장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 5G 요금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민섭 기자

슈퍼플랜 3종 요금제는 선택약정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최대 50%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약정 할인 시 ▲베이직 월 6만원 ▲스페셜 월 7만5000원 ▲프리미엄 월 7만75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더하면 매월 ▲베이직 4만원 ▲스페셜 5만원 ▲프리밍머 6만5000원이다.

이밖에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고객을 위한 슬림 요금제도 선보였다. 5G 슬림은 월 5만5000원에 8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할 경우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으면 월 4만1250원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KT는 이날 5G 상용화와 함께 멤버십 VVIP등급을 새로 마련햇다. VVIP는 슈퍼플랜 스페셜과 프리미엄 가입자와 연간 200만원 이상 사용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년 15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매월 ▲뚜레쥬르 케이크 무료(최대 3만원) ▲CGV 1Day 무비패스 ▲아웃백 3만원 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인천공항라운지 중 통합 1회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KT 5G 슈퍼체인지 ▲48개월 단말 할부 ▲슈퍼렌탈 등 구매 강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T가 선보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나를' 앱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이민섭 기자
사진=이민섭 기자

KT는 5G 상용화 초기 고객 핵심 서비스 분야로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를 선정, 3대 분야에서 8개 신규 서비스를 론칭했다.

먼저 2차원의 평면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탈피해 3D와 AR 기술을 활용한 영상통화 서비스 ▲nalre(나를) 어플을 출시했다. 이 앱은 3D 아바타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리얼360 앱은 최대 4명과 초고화질로 360도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또 SNS(사회연결망서비스) 팔로워에 260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등 1인 미디어 방송 서비스 앱도 마련했다.

또한 5G 가입자 전용 ▲e스포츠라이브도 공개했다. 5G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등의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e스포츠 중계 전용 앱이다.

미디어 분야에서도 5G 시대를 맞아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와 VR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리얼지니팩은 초고음질 무손실원음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리얼지니팩은 월 1만6500원으로 24비트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와 지니뮤직 무제하 전용 데이터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초경량 고성능 VR단말과 전용 콘테츠를 함께 제공하는 개인형 대표 실감미디어 시버스 ‘기가라이브TV’도 업그레이드 했다. 새로 출시된 앱을 설치하면 스마느폰의 영상을 기가 라이브 TV에서 동시 시청이 가능하고, VR 단말-스마트폰 연동 게임인 스페셜 포스 VR도 즐길 수 있다.

KT는 4월5일 상용서비스 시점에 맞춰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서울 전역을 비롯해 ▲수도권 ▲6대 광역시 ▲85개 시 일부 지역 ▲주요 인구 밀집 장소인 전국 70개 대형 쇼핑몰 등에 5G 네트워크를 우선 구축했다.

또한 KTX·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과 같은 주요 이동경로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대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KT는 올해 말까지 전국 85개시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5G 네트워크로 확대 구축해 전국 인구와 트래픽의 80%이상을 커버할 수 있도록 커버리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고객들이 5G의 놀라운 신세계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와 신규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5G 1등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