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 신규 트림 ‘아이코닉’ 출시
르노 클리오, 신규 트림 ‘아이코닉’ 출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4.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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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노삼성
사진=르노삼성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르노삼성은 소형차 클리오(CLIO)가 편의사양과 가격 간의 균형감을 한층 높인 신규 트림 ‘아이코닉(ICONIC)'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은 기존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중간 트림으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구성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 게 특징.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의 가격은 2111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이를 통해 국내 수입 모델 중 최상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클리오 젠 트림, 파노라믹 글라스루프와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한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INTENS Panoramic) 트림 사이에서 편의사양과 가격간의 균형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풀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시스템, 앞좌석 열선시트, 전방 경보 시스템, 전방 안개등 기능 등 기존 수입 소형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편의사양이 모두 탑재됐다.

더욱이 야간 운전 시 선명한 시야 확보를 돕는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디자인적인 측면은 물론 뛰어난 시인성까지 제공하는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도 기본으로 장착되며 에투알 화이트, 인텐스 레드, 아이언 블루 등 해치백 특유의 매력을 더해주는 인기 색상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총 32만8860대가 판매되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모델. 르노 클리오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유일하게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된 독보적인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5월 처음 출시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3652대가 팔리면서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새로운 수요를 증명했다.

더욱이 2019년형 클리오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규제(유로6C) 대응으로 제조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클리오 젠 트림은 1954만원 ▲인텐스 트림 2278만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의 가격은 2298만원이다.

한편 르노 클리오는 지난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수입차 최초로 1000만원대의 가격에 출시됐으며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구매부터 정비 서비스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수입 모델이기도 하다.

클리오는 1.5ℓ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의 조합으로 복합 연비 17.1㎞/ℓ(도심: 16.4㎞/ℓ, 고속 18㎞/ℓ)라는 동급 최강 연비를 자랑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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