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GS건설은 서울 강남과 판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C3 3개 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오는 5월 동시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성남고등자이는 지하 3층~지상 14층 11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C1블록에 아파트 153가구, 오피스텔이 124실 ▲C2블록에는 아파트 138가구, 오피스텔 146실 ▲C3블록에 아파트 91가구, 오피스텔 93실이 조성된다.
또 세부 타입별로는 아파트 △84㎡A 214가구 △84㎡B 54가구 △84㎡C 28가구 △84㎡D 69가구이며 오피스텔 △22㎡ 215실 △37㎡ 99실 △52㎡ 49실 등이다. 각 블록의 저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총 101실이며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 형이다.
입지여건도 좋다. 고등지구 주변으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교통도 잘 발달돼 있어 차량 및 버스 등으로 강남과 송파, 판교신도시를 약 20분 정도에 오갈 수 있다.
또한 강남과 판교, 분당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 판교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 강남으로 연결된 다양한 교통편을 통해 분당권 및 강남권 생활편의시설 또한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한 판교제로시티(제2판교테크노벨리)가 올해 말 준공할 예정으로 고등지구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등 공공기관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지구 지정을 발표한 성남 금토지구(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오는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완료 시 약 6만여명의 근무인원이 유입될 전망이다.
성남고등자이는 단지 내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건축물로 지어지며 인근 상적천 및 대왕저수지와 단지 옆 공원용지로 산책을 즐기는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구 내 왕남초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김정훈 GS건설 성남고등자이 분양소장은 “성남 고등 공공주택지구 내에서도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고등자이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구미동 152번지에 위치하며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