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S10 5G’는 갤럭시S10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6.7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에 1200만 듀얼픽셀 카메라·1600만 초광각 카메라·1200만 망원 카메라·3D 심도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 전면에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다.
특히 3D 심도 카메라는 삼성전자가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심도를 감지하는 기술로 동영상 라이브 포커스와 간편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10 5G는 저장용량에 따라 256GB와 512GB로 구성됐다. 256GB 모델은 크라운 실버·마제스틱 블랙·로얄 골드의 총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512GB 모델은 크라운 실버·마제스틱 블랙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55만6500원이다.
삼성전자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 구매 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Galaxy Buds)’ ▲무선충전듀오와 무선충전 배터리팩 ▲5G 로고 케이스로 구성된 무선 충전 패키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tch Active)’ 9만원 구매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S10 5G’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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