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1000억 투자 유치…서비스·배송·인력에 쏟는다
마켓컬리, 1000억 투자 유치…서비스·배송·인력에 쏟는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4.04 17: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투자처인 국내·외 주요 투자사가 재참여해 유치한 이번투자 금액은 ▲서비스 ▲공급망 관리 ▲인력 확충 ▲물류 시스템 고도화 등에 투입된다.

먼저 마켓컬리는 빠르게 확장된 규모에 걸맞은 안정적인 서비스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자들과 긴밀한 협업을 위한 공급망 관리,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확충에 활용해 새벽배송 시장 선두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로 전환하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혁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개발 전직군 인재 채용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마켓컬리는 당일 수확한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7시 이전에 배송 완료하는 ‘샛별 배송’을 통해 새벽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세 배 이상 늘어난 1570억원을 기록, 올 1월에는 월 매출 300억원을 기록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