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5일 2210선을 목전에 두고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06.53) 대비 3.08포인트(0.14%) 오른 2209.6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620억원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5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1.97%)와 운송장비(1.85%), 증권(1.43%), 건설업(0.88%), 철강금속(0.72%), 운수창고(0.31%) 등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2.49%)과 의료정밀(-1.56%), 음식료품(-0.75%), 의약품(-0.71%), 은행(-0.3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77%)와 현대차(2.02%), LG화학(0.27%), POSCO(1.29%), 현대모비스(2.97%), LG생활건강(0.07%), 신한지주(0.33%)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1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1% 하락했고 이외 셀트리온(-0.26%), 삼성바이오로직스(-0.43%)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51.58) 대비 0.13포인트(0.02%) 오른 751.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0억원, 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가운데서는 펄어비스만 전 거래일보다 0.17%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3%)와 CJ ENM(-1.78%), 신라젠(-1.52%), 바이로메드(-2.86%), 포스코케미칼(-1.33%), 에이치엘비(-1.59%), 메디톡스(-3.89%), 스튜디오드래곤(-0.75%), 셀트리온제약(-0.52%) 등 대부분 종목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36.3원) 대비 0.3원 오른 1136.6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