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남부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8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보통’, 전라북도, 광주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주요지점 가시거리는(단위m) 전라도 ▲장수 70 ▲영암 100 ▲복내(보성) 100 ▲남원 120 ▲구례 120 ▲월야(함평) 130 ▲임실 150, 경상도 ▲거창 40 ▲성주 40 ▲산청 50 ▲고성 120 ▲대곡(진주) 200 ▲함양군 260 ▲의령군 380 등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9~10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내일(9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 낮 기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시작되면서 평년보다 낮겠고, 모레(10일)는 비가 그친 후에 북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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