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일의 카 케어] 차알못을 위한 자동차 용어 총 정리-실외편
[황영일의 카 케어] 차알못을 위한 자동차 용어 총 정리-실외편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4.08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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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일 Cars-top(카스탑) 대표
황영일 Cars-top(카스탑) 대표

[이지경제] = “운전은 한다. 그러나 차는 모른다.” 배우 이미연의 독백이다.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이 말은 자동차 정비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한 TV 광고의 대사 한토막이다.

자동차종합서비스기업 SK스피드메이트(현 스피드메이트)가 지난 2002년 내놓은 이 광고는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운전 하나 만큼은 자신했지만 와이퍼 하나 제대로 교체할 줄 몰랐던 차알못들의 가슴을 제대로 후벼 팠던 것.

차알못. 의외로 많다. PPF와 틴팅을 위해 필자의 카 케어 프로그램을 찾는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잘못된 자동차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수 없이 목격했다. 필자의 정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착각할 정도로 강경(?)하게 잘못된 용어를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오늘 이 시간은 자동차 용어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자칫 방대해질 수도 있기에 실외편과 실내편으로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차량은 크게 전면부, 측면후, 후면부로 나뉜다.

사진=카스탑
사진=카스탑

전면부부터 살펴보자(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첫 번째 프론트 범퍼라고 한다.

사고시 차량의 충격 흡수를 도와주는 프론트 범퍼는 충격 흡수 외 여러 가지 부품이 있는 부분이며 차량의 디자인에 있어서 매우 큰 역할을 한다.

두 번째 부분은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차량의 엔진 내부로 공기를 유입시켜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간단하게 그릴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자동차 업계에서 패밀리룩을 강조할 때 동일한 그릴의 디자인을 사용할 정도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타 브랜드와 차별화할 때 그릴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세 번째 부분은 헤드라이트다. 전조등이라고도 한다. 야간 주행시 시야 확보를 위한 기능이다. 최근에는 이 헤드라이트 안에 상향등, 하향등, 안개등, 차폭등 등 여러 기능이 함께 있어 사고가 발생시 의외로 큰 수리비가 들어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네 번째 부분은 과거에는 본네트라고 불렀는데 현재는 보닛을 표준어로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엔진 후드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핵심부품은 대부분 보닛을 열어야 확인이 가능하다. 엔진, 냉각수, 배터리, 전화플러그, ECU까지 차량의 중요 부품이 보닛 아래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닛은 차량의 외부에서는 열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운전석에서 별도의 레버를 사용하여 조작이 가능하다.

보닛은 차량의 외관 중 가장 넓은 면적의 패널이기 때문에 이 부분만 깨끗하게 관리해도 차량관리에 매우 유리하다.

사진=카스탑
사진=카스탑

차량의 측면부는 상단 부분과 하단 부분으로 나눠서 보도록 하자.

사진=카스탑
사진=카스탑

첫 번째 사진(왼쪽부터 시계 방향)은 앞휀다이다. 앞부분에 있어서 프론트 휀다라고도 한다.

범퍼옆 휀다는 차량의 휠타이어가 들어갈 수 있는 휠 하우스 공간이 있다.

두 번째 도어이다.

일반적으로 문짝이 4개인 상태가 대부분이며, 스포츠카 같은 경우에는 차량의 강성을 위하여 문짝2개인 차량을 선호하기도 한다

세 번째 사진은 도어 하단부에 있는 로커패널이다. 스커트라고도 한다.

운행시 바닥에서 튀어 오르는 돌로부터 차체를 보호해주기도 하고, 차체 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네 번째 사진은 뒷휀다이다. 리어휀다로 불리기도 한다.

차량의 리어범퍼와 트렁크쪽에 연결되어 있으며 주유구가 위치해있는 경우가 많다.

사진=카스탑
사진=카스탑

이어서 측면부 상단 사진(왼쪽부터 시계 방향)이다.

첫 번째 사진부터 A필러, 두 번째 사진은 B필러, 세 번째 사진은 C필러라고 한다.

필러는 자차동차의 ‘기둥’ 역할을 한다. 운전자나 동승자를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차량 사고는 전방충돌 경우가 많기에 자동차 회사에서는 A필러의 강성을 높이기 위하여 차체 설계시 많은 공을 들인다.

네 번째 사진은 차량의 사이드 미러이다. 백미러라고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명칭이다.

사이드미러 안에는 대부분 우천시 습기를 방지해주는 열선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차량에는 방향지시등(턴시그널램프)이 장착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진=카스탑
사진=카스탑

차량의 후면부는 크게 뒷범퍼 트렁크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뒷범퍼이다. 리어범퍼라고도 한다.

충돌시 보호 역할을 한다. 이전에는 금속 범퍼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유연성을 가진 수지범퍼로 생산 되고 있다.

범퍼는 안전을 위한 부품이기 때문에 금이 가거나 깨져버릴 경우에는 교체를 해주는 게 옳다.

두 번째는 테일램프이다. 자동차 뒷모습의 개성 요소로 도로위의 신호등이라고 볼 수 있다.
테일램프는 미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후진등으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미등은 차량의 위치를, 브레이크를 이용해 감속을 나타내주는 제동등, 내 차의 움직임을 미리 알려주는 방향지시등, 차량이 후진할 때 신호를 보내줘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세 번째는 트렁크이다.

차량의 적재공간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도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지막 네 번째는 차량의 지붕 루프부분이다.

최근에는 썬루프 크기가 커진 차량이 많아지면서 루프 부분이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필러의 강성과 마찬가지로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루프의 강성도 매우 중요하다.

차량 실외편을 마무리한다. 용어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사고시 수리 내역을 등을 더욱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혹시 모를 김여사 취급에서 해방될 수 있다.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다면 언제든 카스탑(www.cars-top.com)의 문을 두드려라.

Who is?

황영일

현) 카스탑 대표

현) 차량관리 관련 유튜버, 블로거 활동 중

현) 카스코트 유리막 전국 총판

전) 카스페이스 대표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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