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8일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09.61) 대비 0.99포인트(0.04%) 상승한 2210.6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28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00억원, 10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02%)과 운수창고(0.93%), 전기가스업(0.72%), 화학(0.64%), 의약품(0.51%), 유통업(0.51%), 종이목재(0.38%)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0.65%)과 증권(-0.57%), 기계(-0.55%), 전기전자(-0.55%), 통신업(-0.42%), 의료정밀(-0.40%), 보험(-0.2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현대차(1.59%)와 LG화학(1.59%), 셀트리온(1.82%), POSCO(0.55%), 삼성바이오로직스(0.44%), LG생활건강(0.50%)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43%)와 SK하이닉스(-1.39%), 현대모비스(-0.6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51.71) 대비 0.21포인트(0.03%) 상승한 751.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0억원, 1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홀로 160억원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06%)와 바이로메드(2.30%), 에이치엘비(0.92%), 펄어비스(0.11%), 셀트리온제약(1.05%) 등이 올랐다.
CJ ENM(-0.26%)과 신라젠(-0.77%), 메디톡스(-0.28%), 스튜디오드래곤(-1.95%)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