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점차 흐려져 저녁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9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다.
제주도 및 전라남도는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충청남도, 경상남도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10~40㎜ ▲남해안, 제주도 50~100㎜(많은 곳 제주도산간 200㎜이상) ▲동해안, 남부지방 30~7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8도다.
환경부 기준 미세머지 농도는 동쪽지방, 충청북도 ‘좋음’,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이다.
내일(10일)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일)에도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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