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오늘 아침도 쌀쌀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11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은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어제 비 여파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겠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은(단위:m) ▲경기광주 90 ▲양주 90 ▲안산 100 ▲여주 120 ▲양평 130 ▲포천 130 ▲강원도 철원 150 ▲안흥(횡성) 160 ▲해안(양구) 250 ▲서석(홍천) 330 ▲충청도 상당(청주) 110 ▲청양 130 ▲예산 140 ▲아산 150 ▲서천 160 ▲전라도 완주 140 ▲화순 160 ▲복내(보성) 180 ▲김제 230 ▲임실 370 ▲경상도 대곡(진주) 110 ▲봉화 240 ▲예천 260 ▲현서(청송) 31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평년보다 낮고 어제와 비슷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지방 오전 ‘보통’ 오후 ‘나쁨’, 동쪽지방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12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은 전국에, 15일은 동해안에 비가 오겠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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