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직접판매(다단계) 기업 지쿱이 지난 10일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지쿠퍼 재단’ 개소식을 진행했고 11일 밝혔다.
지쿠퍼 재단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전라북도 남원시 낙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쿠퍼 재단은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경제적 이익 도모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공익 재단이다. 지난해 12월 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지쿱의 서정훈 대표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쿱 리더 회원 103명에 의해 설립됐다.
서정훈 지쿱 대표는 “지쿠퍼 재단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 내 일자리 지원 사업 및 자원 연계 창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서정훈 대표를 포함해 지쿠퍼 재단 임원진, 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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