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 출시
GC녹십자,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 출시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4.11 10: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 사진=GC녹십자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 사진=GC녹십자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GC녹십자는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아트럼은 항응고작용을 하는 ‘헤파린나트륨’이 주성분인 일반의약품이다. 헤파린나트륨 성분이 고함량으로 함유돼 혈관에 생긴 혈전을 제거하고 정맥염, 표재성 혈전정맥염 등 정맥류합병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 이상으로 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 및 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하지정맥류, 다리 궤양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미리 예방해야 한다.

바이아트럼은 ‘리포솜 특허 공법’을 활용해 피부 깊숙이 약물을 침투시켜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임상을 통해 약물 투여 7일 이후 통증평가지수(VAS)를 평가한 결과, 위약군 대비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이 제품은 통증이 있는 환부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만들어져 편의성을 높였으며 먹는 치료제 대비 위장장애와 피부트러블 등의 부작용도 줄여준다는 설명이다.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사이아투스(Cyathus)사가 개발했으며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과 남미 등 총 1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교사, 간호사, 승무원 등 오랫동안 선 자세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정맥순환장애에 따른 통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서 “고객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