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1번가가 4월 십일절을 맞아 단독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공동 기획한 ‘스타일죽’ 3000개 한정 판매부터 프링글스의 신제품 맞추기 캠페인 ‘미스터리 캠페인’의 첫번째 힌트를 선 공개하는 것.
먼저 11번가와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이 협업한 ‘스타일죽’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죽을 건넬 때 보자기를 연상하게 하는 스카프에 싸서 주면 어떨까 하는 점에서 착안, 제작됐다.
비비고 죽 제품 4개(닭백숙 누룽지죽 2ea+버섯야채죽 2ea)와 패션스카프 1장으로 구성되고 11일된 이번 스카프에디션은 십일절 하루 3000개 한정으로 1만6900원에 판매된다.
또 11번가 가공식품팀과 프링글스가 공동기획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프링글스 미스터리 캠페인’은 프링글스 미스터리 맛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의 맛을 공개하지 않은 신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맛본 후 어떤 맛인지 추측해 응모하고 정답자들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을 분할 지급하는 캠페인이다.
11번가는 온라인 단독으로 구성한 ‘프링글스 미스터리맛 2개+프링글스 오리지날 3개+텀블러’를 1만9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오는 12일에는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Supreme)’의 한정상품 10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챔피온∙노스페이스 콜라보 상품부터 2019 S/S 상품 등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들로 구성해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 센터장은 “최근 커머스 업계 트렌드인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을 활용해 젊은 2030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다양한 이슈상품들을 마련했다”며 “월간 십일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