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2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2210선으로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24.44) 대비 3.34포인트(0.15%) 내린 2221.10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보다 7.55포인트(0.34%) 하락한 2216.89에 거래되고 있다. 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0억원, 120억원 순매도세다. 개인은 홀로 4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28%)과 건설업(-1.24%), 화학(-0.95%), 운송장비(-0.85%)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1.02%)과 섬유의복(0.35%), 종이목재(0.08%)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43%)를 비롯해 SK하이닉스(-1.02%), 현대차(-0.78%), LG화학(-1.93%), 셀트리온(-1.66%), 삼성바이오로직스(-0.27%), POSCO(-0.37%), LG생활건강(-1.31%), 현대모비스(-1.10%)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12%) 하락한 765.60에 개장했다. 이후 점차 낙폭을 늘려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9포인트(0.27%) 내린 764.4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6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0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1.26%), CJ ENM(-0.22%), 신라젠(-1.06%), 바이로메드(-0.72%), 포스코케미칼(-0.81%), 메디톡스(-0.91%), 에이치엘비(-1.52%), 스튜디오드래곤(-0.76%), 셀트리온제약(-0.51%)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한편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4.11포인트(0.05%) 밀려난 2만6143.05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0.11포인트 상승한 2888.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6.88포인트(0.21%) 하락한 7947.36으로 장을 끝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