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오는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5G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바(Bar)를 테마로 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오고 가며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아일랜드 형태의 바와 스툴 의자로 꾸몄으며, 약 30명(100㎡) 크기의 공간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운영된다.
여의도IFC몰 체험존은 별도의 공간들로 분리돼 있지 않아 한 자리에서 ▲U+VR ▲U+AR ▲U+프로야구·골프 ▲U+아이돌Live 등을 즐길 수 있다.
U+VR 서비스를 통해 유명 연예인과 오붓한 1:1 데이트를 즐기고, 등장인물이 돼 1인칭 시점으로 VR웹툰도 감상할 수 있다. U+AR 서비스는 TV속 스타를 실제 내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며 자유롭게 360도 회전도 가능하다.
특히 U+프로야구의 홈 밀착영상·경기장 줌인, U+골프의 스윙 밀착영상·코스 입체 중계, U+아이돌Live의 아이돌 밀착영상·3D VR 등 올해 새롭게 추가된 5G 특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 인식률을 제고하고자 지난 3월부터 코엑스, 광화문, 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체험존을 설치해 왔다”며 “5G는 콘텐츠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지속 생산하고 이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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