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휴온스 그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 그룹은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을 필두로 휴온스, 휴메딕스 등 주요 사업 회사로부터 9000만원의 현금을 모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호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피해 주민의 긴급 주거시설 복구와 생계비 등에 사용된다.
휴온스 그룹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재난 현장에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의약품도 이재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강원도 산불로 피해가 큰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의약품과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제약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