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16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낮에는 따뜻한 서풍계열의 바람이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3도에서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보통’ 단계로 회복하겠다.
단 남해안은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먼 바다를 시작으로 점차 물결이 높아져 17일에는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은 제주도, 남해안, 18일은 중북부지방에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