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이 ‘2019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해외인증 취득과 갱신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해외인증 취득 및 연장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식품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원내용은 ▲해외인증 취득 및 갱신에 소요되는 등록비, 심사비 ▲제품 분석비 등 인증비 ▲컨설팅비 및 교육비 ▲인증대행 수수료 등을 포함하는 대행비용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9월 말까지 해외식품인증정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찬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 중소기업솔루션센터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해외인증 등록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및 신뢰도를 향상해 신규 글로벌 식품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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