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6일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42.88) 대비 1.82포인트(0.08%) 내린 2241.06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42분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0.05% 내린 2241.75를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6억원, 14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510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1.53%)와 종이목재(1.01%), 운수창고(0.98%), 서비스업(0.49%) 등이 오르고 의료정밀(-1.31%), 섬유의복(-1.08%), 비금속광물(-0.92%), 증권(-0.68%), 화학(-0.48%)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선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50원(0.11%)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1.00%)와 현대차(2.79%), LG화학(0.40%), 셀트리온(0.25%), 포스코(0.37%), 현대모비스(2.53%) 등도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68%)와 LG생활건강(-0.83%) 등은 내림세를, 신한지주와 삼성물산은 각각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66.75) 대비 0.84포인트(0.11%) 오른 767.59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7% 내린 762.4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4억원, 1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216억원 순매도세다.
시총 상위주를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3%)와 신라젠(-0.15%), 에리치엘비(-0.72%), 펄어비스(-0.86%), 셀트리온제약(-0.52) 등이 내리고 CJ ENM(0.04%)과 바이로메드(0.71%), 메디톡스(0.83%), 스튜디오드래곤(0.42%) 등은 상승세다. 포스코케미칼은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