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최장 기록' 경신 실패…개인·기관 '팔자'에 14거래일 만에↓
[마감시황] 코스피, '최장 기록' 경신 실패…개인·기관 '팔자'에 14거래일 만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9.04.17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7일 개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로써 사상 첫 14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쓰는데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48.63) 대비 2.74포인트(0.12%) 내린 2245.89에 장을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42포인트(0.02%) 오른 2,249.05에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며 장중 한때 2250선 위로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 마감하며 14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우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기존 최장 기간 상승은 코스피가 산출된 1980년 1월4일 이후 1984년 1월19일부터 2월2일까지 13거래일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5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노렸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6억원, 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하락을 부추겼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1%), 기계(1.58%), 운수장비(1.26%), 증권(0.49%), 철강금속(0.3%) 등이 올랐으나 섬유의복(-2.59%), 운수창고(-1.77%), 전기가스업(-1.14%), 유통업(-0.81%), 비금속광물(-0.51%)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피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42%)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36%), LG화학(0.40%), 삼성바이오로직스(1.09%) 등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39%), 포스코(-0.37%), LG생활건강(-0.56%), 현대모비스(-0.44%)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보합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765.02) 대비 1.87포인트(0.24%) 오른 766.89에 종료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765.02) 대비 1.68포인트(0.22%) 오른 766.70에 출발해 장중 강보합선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원, 8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를 보면 대체로 하락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4%), 포스코케미칼(0.81%), 펄어비스(2.07%)는 올랐으나 CJ ENM(-0.72%), 바이로메드(-1.37%), 메디톡스(-1.85%), 에이치엘비(-1.85%), 스튜디오드래곤(-0.41%), 셀트리온제약(-0.69%) 등은 하락했다. 신라젠은 전 거래일과 같이 보합세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5.7원) 대비 0.9원 내린 1134.8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