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9 뉴욕 국제오토쇼’ 참가… 밀레니엄 세대 공략한 엔트리 SUV ‘베뉴’ 최초 공개
현대차, ‘2019 뉴욕 국제오토쇼’ 참가… 밀레니엄 세대 공략한 엔트리 SUV ‘베뉴’ 최초 공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4.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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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엔트리 SUV ‘베뉴’가 미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됐다.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한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하 SUV) ‘베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그동안 특정 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해왔던 현대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 시켰다. 

‘베뉴’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하며 차량의 실내 공간을 지칭하거나 베뉴와 함께 도달하는 장소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베뉴는 첫 차 구매하려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며 “기존과 차별화 된 엔트리 SUV를 찾는 고객을 위해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전 사양을 갖추고 활용성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엔트리 SUV 베뉴는 고객 취향에 맞게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녹여내면서 고유의 독특한 매력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젊은 감각을 기반으로 대외활동을 통해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엔트리 SUV다.

베뉴의 전면 디자인은 상단에 턴램프, 하단에 사각형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DRL)과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해 베뉴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측면 디자인은 차를 커 보이게 만드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아치는 스포티한 SUV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전면부 에어커튼 주위를 비롯해 차량 전면부, 후면부, 측면부 곳곳에 적용된 '엑센트 칼라 파츠'와 유니크한 '샤크핀' 모양의 C필러 디자인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간결한 면 구성과 와이드해보이는 범퍼 디자인으로 세련되면서 단단한 모습을 갖췄다. 

리어 램프는 보는 각도에 따라 패턴을 반짝거리게 만드는 렌티큘러 렌즈와 차량 바디 칼라와 색이 다른 투톤 칼라 루프를 적용해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인테리어는 단단한 구조의 크래시패드와 에어벤트 디자인, 편리한 조작 버튼 구성해 베뉴의 다이내믹함을 살렸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심리스 디자인의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공조 버튼, 동승석 앞에 위치한 개방형 수납공간 등 확보하는 등 실용성도 높였다.

첨단 기술도 갖췄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맞췄다. 

스노우 모드를 포함한 다양한 주행 모드를 탑재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편의 사양에 있어서 베뉴는 현대차 최초로 수납형 커버링 쉘프를 적용했다. 러기지 룸에 수화물을 수납할 경우 시트백 후면에 커버링 쉘프를 수납할 수 있도록 해 기존에 뒷좌석 또는 차량 외부에 별도로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한편 차세대 블루링크를 통해 차량 원격 시동이 가능한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포함시켜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베뉴는 북미에서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과 변속 시 충격 없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차세대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에 안정적인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더불어 6단 수동 변속기를 적용해 고객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1600㎡(약 484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베뉴, 신형 쏘나타 등 신차 3대 ▲넥쏘, 코나EV 등 친환경차 5대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N Line), 벨로스터 N등승용 5대 ▲ 팰리세이드, 코나 등 RV 5대 등 총 18대 차량을 전시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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