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5명중 1명, 탈모 고민…모발 이식 등 해법 찾기 골몰
우리나라 국민 5명중 1명, 탈모 고민…모발 이식 등 해법 찾기 골몰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4.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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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노바기 성형외과 이경구 원장
사진=바노바기 성형외과 이경구 원장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4년간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인구는 103만명을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30대(24%), 40대(22.4%), 20대(20.4%) 순으로 20~30대 젊은 층이 탈모 치료 인구의 약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를 겪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젊어지는 추세다.

탈모와 관련된 시장도 매년 성장하고 있다. 제약 업계에 따르면 약국에서 파는 먹는 탈모치료제(OTC), 바르는 탈모 약, 탈모방지 샴푸 등 탈모 케어 등 관련 제품군을 포함하면 탈몬 관련 시장 규모는 연 4조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탈모의 원인은 증상에 따라 다양하지만 남성호르몬가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탈모의 증상은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함께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최근 모발이식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통하는 이경구 원장을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모발이식 진료를 시작한다.

탈모 환자들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나날이 커가고 있는 탈모시장에서 모발이식이 미용성형의 한 분야로 대중화됨에 따라 모발이식 수술과 탈모치료 분야에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함이다.

이경구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집요한 연구와 열정으로 지금까지 3000례 이상 수술을 집도한 베테랑 전문의로 꼽힌다.

이경구 원장은 “모발이식은 탈모치 료의 시작일 뿐이다. 이식 후에 이식한 모발이 건강하고 오래 생착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환자 간의 신뢰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또 19년 경력의 바노바기 성형외과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생착 프로그램 및 탈모 프로그램을 통해 한발 진보된 모발이식 진료와 연구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발이식의 경우 사람마다 고유한 모발의 상태와 밀도 등이 모두 달라 이러한 조건을 고려해 채취한 모발이 최대한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재배치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이 중요하고 스텝들의 숙련도가 풍성하고 균일한 모발이식의 결과를 만든다고 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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