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월드 IT쇼 2019’서 미디어·게임·공공안전 등 혁신적 5G 선보인다
SK텔레콤, ‘월드 IT쇼 2019’서 미디어·게임·공공안전 등 혁신적 5G 선보인다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4.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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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국내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19’에 참가해 5G,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시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3층 C홀에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864㎡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디어 ▲인공지능 ▲게임 ▲공공안전 등 4가지 테마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먼저 미디어 존에서는 5G 기술을 인기 스포츠 중계에 접목해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LoL(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에 5GX 멀티뷰를 적용해 경기 중계 화면 중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골라볼 수 있도록 했다. 여러 선수의 중계화면을 번갈아 시청해도 지연 없이 연동된다.

또한 UWV 서비스는 4K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촬영한 12K 초고화질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프로야구 중계 활용 시 화면에 작게 보이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또력하게 담아낸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5G 미디어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초고화질 ▲파노라마 중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존에서는 최신 AR 글래스를 활용해 몰입감을 더한 증강현실, 가상현실 체험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인기 게임 앵그리버드를 실행하며, 눈 앞의 공간이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변화해 현실세상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또 거대 로봇팔로 공중에 몸을 띄운 채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는 VR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인공지능 존에서는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네모’와 AR을 적용해 새로워진 T전화 등 새로운 서비스도 공개한다. 또 영상통화에 재미를 더해주는 T전화 ‘콜라(callar)’도 체험할 수 있으며, AI 기술을 접목해 영상통화 상대방 나이를 분석하고 화면에 AR 스티커를 붙여 다양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밖에 공공안전 존에서는 ICT 기반 보안과 공공안전 기술 및 관련 솔루션이 전시된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초융합, 초연결, 초지능으로 대표되는 SK텔레콤의 5G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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