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진에어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지구 서울식물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해 분꽃나무 등 미세먼지 정화에 도움이 되는 19종의 나무 138그루를 식재했다. 임직원들은 나무를 심은 후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식수 지지대를 설치하고 거름을 주는 등 활동도 진행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식수 행사는 진에어의 환경캠페인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서울 남산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식수 행사를 가졌던 것을 시작으로 6년 동안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도심 속 녹지를 조성하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나무심기를 통해 맑은 하늘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