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자금조달, 기술지원 위해 협력업체 방문
[이지경제=김봄내 기자]롯데리아는 설을 맞아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 설 전후 자금 조달과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영진 롯데리아 대표는 지난 18일 라이스를 활용한 햄버거빵을 생산하고 있는 협력업체 ‘천일식품’을 방문해 자금지원과 기술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천일식품은 롯데리아와 약 12년간 동반성장 해온 협력 업체로, 롯데리아와의 기술적 제휴 끝에 빵 대신 쌀을 햄버거빵으로 하는 라이스버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업체다. ‘한국식 버거’의 선두주자가 된 라이스버거는 1999년 출시 이후 월 100만개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조영진 대표는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와의 기술상생이 필수적”이라며 “긴밀한 파트너십과 현장경영을 통해 상생을 마련,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현재 협력사 상생을 본격화하며 1차 협력업체를 비롯, 2·3차 협력회사까지 아우르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상생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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