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전문 의료진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 제거를 비롯해 밭에 비닐 씌우기, 농작물 심기, 마을 환경정리 등 농촌의 일손을 도왔으며, 마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외운동기구도 기증했다. 또한 동행한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 및 치료약 처방, 의약품 기증 등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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