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KT, 일체형 인공지능 ‘기가지니 테이블TV’ 출시
[현장] KT, 일체형 인공지능 ‘기가지니 테이블TV’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4.2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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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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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KT광화문빌딩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일체형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테이블TV’를 출시하고 향후 AI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KT에 따르면 기가지니 테이블TV는 셋톱박스에 화면을 결합시켜 개인용 AI TV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패드와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유선랜 없이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가지니 테이블TV는 올레tv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VOD)를 즐길 수 있다. 또 홈IoT 제어와 음악감상도 가능하다. 이밖에 날씨 확인, 스케쥴 관리 등 홈비서 기능과 함께 어린이, 교육, 요리,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기가지니와 같이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스피커가 탑재됐으며, 단말 형상에 최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가지니 테이블TV는 오는 5월 2일 공식 출시되며, 단말 가격(부가세 포함) 39만6000원이며, 올레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IPTV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한편 KT는 개인형 AI TV 출시를 시작으로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만의 AI TV 시대’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준기 KT AI기술담당 상무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KT광화문 빌딩에서 기가지니 테이블 TV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최준기 KT AI기술담당 상무가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KT광화문 빌딩에서 기가지니 테이블 TV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KT는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에 기반해 기가지니가 부모의 목소리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내 목소리 동화’를 선보였다. ‘내 목소리 동화’는 총 300문장을 녹음하면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단 하나뿐인 오디오 동화책을 만들 수 있으며, 한번 녹음하면 추가로 녹음할 필요가 없어 동화책을 추가할 때마다 새로운 동화를 부모의 목소리로 들려줄 수 있다.

KT는 5월 한 달 동안 신청을 받아 300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이용자 반응을 토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아이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동화책 서비스도 준비했으며, 5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기 요리 앱 ‘만개의 레시피’도 기가지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날 기가지니 단말이 없어도 다른 제조사의 단말에서 기가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숭 Lt는 ‘기가지니 인사이드’도 공개했다. 기가지니 인사이드 모듈은 ▲냉장고 ▲안마의자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을 비롯해 ▲차량 ▲스마트홈 단말에 삽입해 기가지니 호출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공개로 인해 다양한 제조사의 단말에서 기가지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생활 곳곳에 AI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일체형 기가지니 테이블 TV와 AI 개인화 서비스는 취향과 개성에 맞춰 인공지능을 즐기는 트렌드를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범용 AI 모듈로 볼 수 있는 기가지니 인사이드같은 차별화 기술을 선보여 AI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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