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오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교권 존중과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하지만 제자와 학부모의 폭언‧폭행, 교권을 흔드는 악성 민원까지...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시점입니다.
교육청은 교권 붕괴를 막기 위해 교원 보호지침을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현장 분위기는 냉랭합니다. 실효성에 의문부호가 붙기 때문이죠. 학교를 떠나는 교사와 학생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입니다. 스승의날의 의미를 되새겨, 모두가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되기를 꿈꿔봅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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