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동아제약은 7일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9 박카스배 SBS GOLF 전국 시·도 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8~9일까지 양일 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9 박카스배 SBS GOLF 전국 시·도 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올해 선수로 등록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일 18홀씩 2일 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이나 경기 일정 중 일부가 부득이하게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마쳤을 때 대회를 재개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 꾸려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 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동아제약‧SBS골프채널이 지난 2005년부터 15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다.
한편 동아제약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에게 구강 청결제 ‘가그린’‧ 비타민C‧일회용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