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방배그랑자이, 1순위 최고 13.3대 1 전 타입 청약 마감
[이지 부동산] 방배그랑자이, 1순위 최고 13.3대 1 전 타입 청약 마감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5.08 09: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GS건설
사진=GS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GS건설이 올해 서울에 첫 분양한 ‘방배그랑자이’가 1순위에서 13.3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타입 당해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전 가구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되지 않는 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냈다는 평가다. 특히 강남 입성을 원하는 30~4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방배그랑자이 1순위 당해 청약접수 결과, 256가구에 2092건이 접수돼 평균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별로는 59㎡A 타입 62가구에 824개의 통장이 몰려 1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A 83가구에도 589건이 접수돼 7.1대 1을 기록했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강남이라는 입지적 장점에 최고의 상품을 더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중도금 연체 이자를 낮게 책정해 구매 부담을 낮춘 만큼 목돈이 부족한 30~40대 젊은층의 관심이 높았으며 사전 무순위 청약에도 6738건이 접수되는 등 관심고객이 많아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방배그랑자이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특장점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우면산과 매봉재산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도심 속 ‘숲세권’ 단지다.

또한 서울대 진학률이 높은 상문고, 서울고, 동덕여고, 서초고 등 전통적인 강남 명문학교 역시 도보거리다.

단지는 재건축에서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59㎡ 타입에도 4베이가 적용되며 100% 광폭주차장에 가구당 2대의 주차공간이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더욱이 추가 부담금 없이 천연 대리석 거실 아트월, 독일의 라이히트 주방가구, 유럽산 욕실타입 등 품격 높은 마감재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시스템 에어컨(3개소), 침실 붙박이장(2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등이 무상 제공된다.

아울러 층간소음을 확 줄인 설계도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바닥 슬라브 두께를 250㎜로 설계했으며 욕실 배관을 아랫집 천장이 아닌 내 집 벽면에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욕실 층상 벽배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둥이 위층 바닥을 받치고 있어 진동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강도가 덜한 ‘기둥식 설계’를 도입했다.

입주민 건강을 배려한 설계도 더해진다. 환기용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를 연동해 환기 공기청정 시스템 ‘SysClein(시스클라인)’이 대표적이다. 천장에 빌트인으로 설치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 오염을 파악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특히 자금마련에 문제가 생긴다면 중도금 일부를 연체하는 것도 전략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당장 목돈이 부족한 고객들을 배려한 것. 방배그랑자이의 경우 연체이율을 시중금리 수준인 5.0%까지 낮춰 이자후불제 이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으며 은행(약 4.2%)에서 대출받는 것과 비교해서도 부담이 크지 않다.

향후 분양일정으로 오는 15일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27~29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54~162㎡ 총 75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84㎡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