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여성과 문화‧개성상인을 주제로 한 ‘2019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1973년부터 다양한 연구소재를 발굴해 각종 연구사업을 지원하는 등 학술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힘써왔다.
올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 분야로 나눠 학술연구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1일 오후 6시까지 연구(논문)‧출판 지원 분야를 접수받는다.
응모자들은 주어진 연구주제 범위에서 자유롭게 세부 주제를 선정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여성과 문화’ 연구 분야에서 ‘분단과 통일’, ‘과학기술과 젠더’라는 추가 지정 주제를 제안해 여성의 사회적인 역할과 과학기술 안에서 정체성 정립에 관한 연구를 독려하고 있다.
‘개성상인’ 연구 공모는 국내 상인정신을 바탕으로 개성상인 역사,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한국 기업 역사와 관련된 접점 안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 분야는 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에 걸쳐서 진행되며 ‘개성상인’은 연구(논문) 분야만 지원한다. 연구(논문)지원 분야는 편당 1000만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세부적인 접수 및 안내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s://ascf.amorepacific.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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