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순수 민간 법정기부금단체인 ‘바보의나눔’에 생리대 2000팩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같은 달 15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여성의 권익과 사회참여 활동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게시하고 해시태그로 ‘#StrongerTogether’와 ‘#아이언플라워생리대’를 추가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미션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자사가 유통하고 있는 생활용품 브랜드 ‘아이언플라워(IronFlower)’의 유기농 생리대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이들의 이름으로 NGO기관에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기부된 생리대는 ‘아이언플라워 울트라 슬림 순면 커버’ 중형 사이즈로 피부에 닿는 모든 부분이 100% 유기농 순면 커버로 제작돼 국제 유기농 인증 마크인 ‘OCS100’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김현중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故 김수환 추기경께서 말씀하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에 선의와 온정을 베풀고 있는 ‘바보의나눔’과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바보의나눔’과 함께 여성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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