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0일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02.01) 대비 6.03포인트(0.29%) 오른 2108.04에 장을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22억원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97억원, 2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07%)과 서비스업(1.94%), 유통업(0.99%), 섬유의복(0.87%), 증권(0.83%), 전기가스업(0.76%) 등이 올랐다. 반대로 비금속광물(-2.21%)과 의약품(-1.79%), 종이목재(-1.37%), 운수창고(-0.77%), 기계(-0.7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2.11%)와 현대차(-0.76%), 셀트리온(-4.05%), 현대모비스(-0.23%), SK텔레콤(-0.38%), 포스코(-1.63%) 등은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1.06%) 오른 4만2900원에 마감했고 LG화학(0.29%), 신한지주(1.01%)도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724.22)보다 1.60포인트(0.22%) 내린 722.62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과 12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3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4.86%)와 CJ ENM(-6.43%), 신라젠(-0.69%), 헬릭스미스(-1.14%), 포스코케미칼(-1.51%), 스튜디오드래곤(-6.05%), 셀트리온제약(-2.83%) 등은 약세로 마쳤고 에이치엘비(1.31%)와 메디톡스(0.02%), 펄어비스(1.13%) 등은 상승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