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미리 준비하는 여름철 필수품 ‘에어컨·제습기’ 관리법 A TO Z
[카드뉴스] 미리 준비하는 여름철 필수품 ‘에어컨·제습기’ 관리법 A TO Z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5.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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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5월입니다.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에어컨·제습기 등 여름철 필수품을 재정비할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여름철 가전제품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만큼 필터 관리에 소홀할 경우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지경제가 무더위를 날려줄 여름철 대표 도우미들의 필터 관리 비법을 공개합니다.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한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을 매일 사용할 경우, 필터 속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에어컨은 최소 열흘에 한 번 필터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곰팡이 제거제를 살포하고 30분 후에 미지근한 물로 세척 한 뒤 그늘에 말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 악취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이런 경우, 에어컨의 냉각핀을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연산 수나 식초 물, 중성세제 사용은 기계의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전기요금 누진으로 에어컨 사용 및 장만을 주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컨 구매 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도 중요하지만 냉방 효율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방 효율은 소비한 전력 대비 냉방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여름철 대표 도우미로 각광받고 있는 제습기. 제습기는 습한 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헝겊이나 천으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통 청소는 주 2회 이상 해주고 필터는 주 1회 흐르는 물이나 중성세제를 녹인 물로 세척한 뒤 그늘에 건조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제습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창문을 닫고 가동하는 것이 좋아요. 구석진 곳보다 중앙에 두는 것이 좋아요. 다만 TV와 라디오의 전자파로 인한 센서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일정 간격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습기를 장시간 가동할 경우, 안구 건조증, 산소 부족 등의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제습기 사용 시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도 관리해주는 것이 좋아요. 공기청정기는 필터 성능이 핵심입니다. 프리필터는 겉면에 장착됐으며, 휴지나 면봉 등을 사용해 청소하면 됩니다.

헤파필터는 습기에 약해 물세척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구입 시 받은 전용 솔로 청소하는 것이 좋아요.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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