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쌍용자동차는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이날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전남 신안군의 3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완도군의 3개 섬(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국 9개 도서지역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사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비롯해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오토매니저가 방문해 차량 판매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어업 등에 종사하는 고객들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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