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 넘게 급락하며 2070선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08.04) 대비 29.03포인트(1.38%) 내린 2079.0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0억원, 130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600억원
업종별로는 의약품(-3.58%)과 의료정밀(-3.26%), 화학(-2.53%), 보험(-2.46%), 건설업(-1.70%), 종이목재(-1.64%), 제조업(-1.57%), 운송장비(-1.54%), 비금속광물(-1.52%), 유통업(-1.40%), 철강금속(-1.25%) 등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58%)와 SK하이닉스(-1.21%), 현대차(-0.77%), 셀트리온(-3.47%), LG화학(-3.20%), SK텔레콤(-1.14%), 현대모비스(-2.05%), POSCO(-1.04%), LG생활건강(-1.97%) 등이 하락했다.
신한지주는 유일하게 전 거래일보다 0.67% 오른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82포인트(1.91%) 내린 708.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40억원, 44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300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4.40%)와 CJ ENM(-1.78%), 신라젠(-2.61%), 헬릭스미스(-0.80%), 포스코케미칼(-2.68%), 에이치엘비(-1.43%), 스튜디오드래곤(-2.86%), 셀트리온제약(-4.5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대로 메디톡스와 펄어비스는 각각 0.91%, 5.48%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