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4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남남해안은 제주도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내륙, 경남남해안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평년보다 2~7도 높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충청·전북·경상도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은 제주도에, 17일은 전남과 경남·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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