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구직자 10명 중 8명, “취업·이직 등 멘토 필요하다”
[이지 보고서] 구직자 10명 중 8명, “취업·이직 등 멘토 필요하다”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5.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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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잡코리아
사진=잡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구직자 10명 중 8명이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취업과 이직고민을 상담할 멘토가 있는 구직자는 5명 중 1명으로 매우 적었다.

14일 잡코리아가 신입 및 경력 구직자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구작자 88.5%가 ‘취업·이직에도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별로는 경력 구직자 77.0%, 신입 구직자 94.4%가 멘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설문 참가자들은 구직활동 시 멘토가 필요한 순간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고 막막할 때’가 7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울 때 38.0% ▲계속된 불합격으로 자존감이 떨어질 때 31.1% ▲진로, 취업 등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 21.6% 순이다.

하지만 실제 취업과 이직 고민을 상의할 멘토가 있는 구직자는 소수에 불과했다. 설문조사 결과 20.4%가 ‘취업·이직멘토가 있다’고 답했다. 신입 구직자들의 경우 취업 멘토가 있다는 답변은 19.6%로 낮았다.

구직자들의 멘토를 살펴본 결과 취업선배를 멘토로 꼽은 구직자가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 및 가족 27.3% ▲친구 25.9% ▲대학 교수님 21.6%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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