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한화건설은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명문주거단지 ‘서산 동문 꿈에그린’의 일부 잔여세대 분양이 마감 임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총 47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다.

단지는 서산 시내권 즉시 입주 아파트로 3.3㎡당 600만원대 시작의 저렴한 분양가에 잔금 2년간 유예(30%) 등 파격적인 조건이다.

최근 여의도공원의 2배에 달하는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위치한 동문동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10만여명이 넘는 고용인구가 창출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주변 교통과 생활인프라도 좋다. 서산 도심권과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성연-음암간 신설도로로 서산 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산시청과 가깝고 부춘산체육공원, 을음산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산시 명문중학교인 서령중·고교와 인접하고 있다. 동문초교, 서동초교, 서산시립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이 위치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산 최초 ‘스쿨버스 기증’을 통한 안전한 자녀 통학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지의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혁신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중앙에는 하늘광장을 배치했고 어린이집,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및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문주태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학군으로 지역대표 선호단지인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최근 옥석근린공원 개발사업과 맞물려 분양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분양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사무실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