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반도건설이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는 청주 오창읍 각리 639-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세대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도급금액은 약 1400억원이다.

단지는 ▲59㎡형 250세대 ▲74㎡형 74세대 ▲84㎡형 248세대 등 총 572세대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번 주택조합 사업은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 국제공인 규격 수영장을 비롯해 최고급 피트니스 센터, 편의시설 등을 비롯해 별동의 상업시설을 갖췄다. 또 오창IC, 서오창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청주-세종 간 연결도로 개통 등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반경 1㎞이내에 ▲진동공원 ▲태실공원 ▲양청공원 ▲오창호수공원 등 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청원초 ▲각리초 ▲버봉초 ▲각리중 ▲청원고 등의 자리해 교육환경도 좋다. 이밖에 ▲홈플러스 ▲메가박스 ▲중앙종합병원 ▲주민센터 ▲보건소 ▲우체국 ▲소방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아파트 최고 25층과 별도 상업시설로 구성된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써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검토해 전국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