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고객 라이프스타일 제안 공간 탈바꿈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고객 라이프스타일 제안 공간 탈바꿈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5.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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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사진=대립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사진=대립산업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이 고객의 경험과 서비스 만족에 초점을 맞추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을 고객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주택을 관람하는 공간에 변화를 일으켜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편한세상이 꾸민 주택전시관은 유명 미술관이나 전시회 등에서 사용하는 One-way(일방통행) 관람 동선을 적용했다. 양방향으로 서로 오가는 고객간 간섭을 줄이고 관람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 마이크 사용도 최소화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공간 구성과 구조에 대해 일행들과 의견을 나누며 공간의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도슨트(전시해설사) 기법을 도입해 소그룹으로 공간마다 안내를 받으며 자세한 설명을 듣는 가이드 서비스 등도 마련했다.

상담 공간에도 눈에 띄는 변화를 줬다. 은행 창구와 같이 오픈된 공간에서 일렬로 늘어섰던 상담석을 개별 부스 형태의 아늑하고 독립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이에 개인정보나 사생활 유출 걱정이 없어졌고 편안한 환경에서 원하는 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도 설치했고 별도의 키즈존도 운영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고객이 거주하는 공간인 ‘집’이라는 장소인 만큼 주택전시관을 고객이 머무는 장소, 우리 브랜드를 처음 경험하는 장소로 그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복잡했던 이미지를 걷어내고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고 우리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도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이 라이프스타일을 전시하는 고객 경험의 공간을 신규 분양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달 개관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외관부터 남다른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주택전시관은 실제 집과 같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외관 마감에 신경을 써 실내 채광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다. 내방객들은 이를 통해 입주 후 누리게 될 풍부한 자연광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관, 주방, 거실, 세탁실, 안방 등 별도의 체험Zone을 구성해 주거 공간을 이해하기 쉽게 선보였다. 특히 단지의 조감도나 배치도가 걸려있던 벽면은 웹툰으로 대신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는 설명이다.

아울러 주택전시관 한켠에 수십 대의 테블릿PC를 비치해 스스로 정보를 찾는 것에 익숙한 3040세대 ‘엄지족’들이 편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VR로 구현된 정보들을 살피며 일행들과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달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단지의 강점을 현수막이나 이미지로 전달했던 기존 주택전시간과 달리 단지 면적의 40%가 넘는 높은 녹지율을 내방객들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주택전시관 곳곳에 푸른 조경과 식재를 도입했다.

특히 1층 중앙정원과 2층 테라스 등 힐링 공간을 구성하고 내방객들이 사진도 촬영하고 차도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해 입주 후 삶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고 제공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e편한세상이 선보이는 고객 경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시공간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통해 더 값진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달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사전 관심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라운지 ‘유로하우스’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사전 고객 초청 공간으로 향후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 적용되는 커뮤니티 시설 중 일부의 콘셉트를 차용해 그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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