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국독성학회 주최 워크샵 참가…화장품 업계 사례 발표
아모레퍼시픽, 한국독성학회 주최 워크샵 참가…화장품 업계 사례 발표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5.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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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선 박사(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는 지난 16일~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 삼성컨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춘계 독성학 워크샵’에 참가해 화장품 업계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안수선 박사(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가 지난 16일~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 삼성컨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춘계 독성학 워크샵’에 참가해 화장품 업계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삼성컨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독성학회가 주최한 ‘2019년 춘계 독성학 워크샵’에 참가해 화장품 업계의 유해성 평가와 소통 사례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16일~17일 양일 간에 걸쳐 ‘위해소통의 사례’에 대한 심포지움과 ‘화학물질의 위해성 평가와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소비자원‧국립환경과학원‧연세대학교‧EH R&C‧에코맘 코리아‧P&G‧유한킴벌리 등 각계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수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위해소통의 사례’ 세션에서 화장품 산업에서 안전 책임의 주체와 발생 가능한 이슈의 종류를 소개하는 한편 향료 및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관한 안전성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안 연구원은 이날 발표에서 산업 특성과 제도 이해에 기반한 정확하고 과학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이 출시제품에 사용하는 원료는 세계 각국에서 법규로 지정한 안전성 기준을 준수하며 엄격한 자체 기준을 바탕으로 성분의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개발을 끝낸 제품은 각종 안전성 평가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션에서 임종한 유한킴벌리 연구원은 흡수 위생제품에 무심코 함유된 미량 위해물질을 저감하고자 산업계의 노력과 위해성 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권석 P&G 글로벌 과학기술부서 연구원은 ‘안전성 평가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 목적과 각종 평가 기준이 되는 노출 기반의 안전 범위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화학물질의 위해성 평가‧화학물질의 위해성을 예방하기 위한 소통 노력 과 사례에 관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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