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경남·제주도에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1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중국북부지방에서 발원한 옅은 황사가 국내상공을 통과, 그 중 일부가 낙하하면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 및 실내 환기 자제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 등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수요일(22일)과 목요일(23일)은 서쪽에서 차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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