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두산건설은 오는 24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조성되는 일대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 단지로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도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면 생활권에 위치한 점도 장점이다. 부산의 중심업무지구인 서면과 근거리에 위치하며 남구 금융업무지구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범일점), 롯데백화점(서면점), 이마트(문현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부산진시장, 일신기독병원 등 주변에 자리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무인경비, 무인택배,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및 DMB수신 설비 등 다양한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울러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세대에 간살난간을 제거함으로써 내외부의 미관을 향상시켰고 내진설계는 1등급을 적용해 리히터 규모 6~6.2의 지진에 대해서 안전성을 확보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녹지면적 약 8800㎡로 대지면적의 약 30%를 확보했다.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배치한 운동공간 2개소를 조성하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을 5개소 조성한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돼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다주택자 및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로 비교적 짧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위치해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