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JW중외제약은 빈혈치료제이자 철분제인 ‘훼럼포유 연질캡슐’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훼럼포유 연질캡슐’은 임산부가 하루 철분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1회 복용량에 100mg의 철분을 함유한 고함량 철분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건강한 임산부는 30~60mg, 철 결핍 증상이나 빈혈이 나타나는 임산부는 100mg 이상 철분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철분제 제약기업 비포에서 만든 ‘수산화제이철 폴리말토스복염’이 주성분으로 함유돼 위부불쾌감‧ 설사‧변비 등 위장관계 부작용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체내 흡수가 빠른 데다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훼럼’은 과거 철분제 시장을 이끌었던 브랜드”라며 “리뉴얼 제품인 ‘훼럼포유 연질캡슐’로 새롭게 출시된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훼럼포유 연질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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