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4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59.59)보다 14.28포인트(0.69%) 내린 2045.31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억원, 3288억원을 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259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1.52%)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1.85%), 종이·목재(-1.61%), 전기·전자(-1.30%), 의약품(-1.27%), 의료정밀(-1.21%)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2.62% 내린 4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차(2.35%), 한국전력(1.19%), 신한지주(1.19%)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96.89)보다 6.86포인트(0.98%) 내린 690.0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69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 29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56,500원) 대비 100원(-0.18%) 내린 56,400원에 마감했다. 펄어비스(-0.1%), 셀트리온제약(-0.2%), 스튜디오드래곤(-1.52%), 메디톡스(-1.91%), CJ ENM(-2.79%), 에이치엘비(-3.55%) 등은 내렸다.
반대로 헬릭스미스(3.93%), 포스코케미칼(2.49%), 신라젠(0.54%) 등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0.0원) 대비 0.8원 내린 1188.4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