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는 타미진스(Tommy Jeans) ‘썸머 헤리티지(Summer Heritage)’ 캡슐 컬렉션 25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썸머 헤리티지’ 캡슐 컬렉션은 90년대 유행했던 복고풍 그래픽 디자인과 로고 플레이를 활용해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컬렉션으로 타미 시그니처 색상(레드‧화이트‧네이비)에 밝은 색상(핑크‧옐로우‧블루그린)을 더해 청량한 느낌을 살린 게 특징이다.
타미진스는 이번 여름 시즌에 티셔츠(7개 모델)‧스웻셔츠(4개 모델)‧팬츠(5개 모델) 등 총 25개 모델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타미진스 로고를 별 모양으로 각색(脚色)한 ‘로고 플래그 티셔츠(7만5000원)’ ▲두 가지 색상(레드‧블루)의 경계를 부각시킨 ‘데님 컬러블록 민소매 오버올 원피스(21만8000원)’ ▲베이직한 디자인에 타원형 로고가 들어간 ‘맨투맨 티셔츠(18만5000원)’ 등이 있다.
현대G&F 관계자는 “여름 페스티벌 시즌을 맞이해 뉴트로 스타일의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국내 시장에 토탈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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