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바르는 의료기기 ‘덱시안 MeD 크림’ 국내 판매…코스메틱 사업 강화
GC녹십자웰빙, 바르는 의료기기 ‘덱시안 MeD 크림’ 국내 판매…코스메틱 사업 강화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5.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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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효(우측) GC녹십자웰빙 대표와 조석환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 대표(왼쪽)는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 소재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유영효(오른쪽) GC녹십자웰빙 대표와 조석환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 대표는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 소재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 소재 본사에서 프랑스 더모코스메틱 그룹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와 ‘덱시안 MeD 크림’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 체결로 피에르파브르의 문제성 피부 전문 브랜드 ‘듀크레이’가 만든 바르는 의료기기 ‘덱시안 MeD 크림’을 전국 병‧의원에 공급‧판매할 계획이다.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제약회사다. 지난 1965년 세계 최초로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합친 ‘더모코스메틱’이라는 개념을 정립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아벤느‧듀크레이‧아더마‧르네 휘테르‧클로란 등 총 5개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덱시안 MeD 크림’은 올해 2월 국내에 출시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수입 인증을 받은 2등급 의료기기다. 일반 화장품 크림과 달리 물리적 보호막 효과가 있어 화장품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건조 등에 따른 손상된 부위를 보호해준다.

또한 글리세린‧시어버터‧하이드록시데센산‧ 등 피부 보습 및 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장벽을 보호에 도움을 준다. 특히, 스테로이드‧실리콘‧향료 등이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환부에도 직접 바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GC녹십자웰빙은 ‘덱시안 MeD 크림’의 국내 판매를 계기로 향후 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지원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등 고객 수요가 높아 국내에 도입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3개월 이상의 연약한 피부의 영아부터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기존 소아과 및 피부과 등 병의원과 다양한 진료 분야로 ‘덱시안 MeD 크림’ 판매경로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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