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헤어 코스메틱 ‘엘라스틴’ 모델 배우 전지현 재발탁
LG생활건강, 헤어 코스메틱 ‘엘라스틴’ 모델 배우 전지현 재발탁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5.29 13: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LG생활건강은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 모델에 배우 전지현을 7년 만에 재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배우 전지현은 지난 2001년 출시한 엘라스틴 첫 모델로 선정돼 11년간 함께 했으며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광고 문구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엘라스틴은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했던 10여년 간 국내 샴푸 판매 1위 브랜드로 도약했다. 모델 계약이 끝날 무렵에는 배우 전지현에게 헌정 광고를 제안할 정도로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번에도 엘라스틴은 배우 전지현을 내세워 세월이 흘러도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콘셉트로 제품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7년 만에 성사된 엘라스틴과 전지현의 호흡에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이라 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금도 반짝이는 머릿결을 유지하며 국내 최고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배우 전지현은 트렌드를 빠르게 앞서가는 엘라스틴의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져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엘라스틴은 모델 전지현과 ‘안티에이징’ 콘셉트의 헤어 케어 제품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배우 전지현은 두피는 탱탱하게 만들어주고 모발은 볼륨감있게 관리해주는 ‘프로폴리테라’와 ‘아미노펩타이드케어’를 소개한다.

엘라스틴은 모델 재발탁을 기념해 전지현의 복귀를 알리는 컴백 광고를 선보인다. 엘라스틴과 함께 하는 전지현의 모습은 다음 달 TV 신규 온에어에서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엘라스틴은 2011년 배우 전지현을 위한 헌정 광고를 제작했다. 

당시 엘라스틴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도움을 준 배우 전지현에게 감사의 의미로 그간 방영된 TV광고를 편집해 ‘선물용’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이를 TV광고로 내보내 헌정광고가 됐다. ‘전지현 헌정 광고’는 국내 광고계에 화제가 됐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지현씨는 엘라스틴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1등 샴푸와 대한민국 톱 배우의 협업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